2010년 2월 4일 목요일

'생각하는 힘'기르자 창의력 개발 교구인기 - 아이뉴스

'생각하는 힘' 기르자…창의력 개발 교구 인기
유아동 도서·원목 교구 등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두뇌 발달이 활발한 어린 자녀들에게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각종 도서, 교재, 교구들이 학부모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자기 주도 학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새학기를 맞아 자녀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와 완구가 주목받고 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에 따르면, 지난 1일 두번째로 판매 방송된 유아동 도서 '생각하는 크레파스'(100권 세트 49만9천원)는 두 번 방송만에 누적 1천200세트가 팔리면서 6억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생각하는 크레파스'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 상'을 2004년과 2006년 두 번에 걸쳐 수상한 작품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자녀들의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엄마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주문량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원목 자석 교구 같은 창의력 개발용 교육 완구도 인기몰이중이다. CJ오쇼핑에서 방송중인 원목 자석 교구 '에드토이'(29만9천원)은 방송 때마다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CJ오쇼핑 문화사업팀 오정수 팀장은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재와 교구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자기 주도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교육의 가능성을 그래도 볼수 있는것이 이런 부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물론 지금도 역시 창의력을 증대시키는 목적이 좋은 고등학교,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한 느낌이 강하기는 하지만 창의력에 대한 관심의 증대는 우리나라의 획일화된 암기위주의 교육을 바꾸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commented by idea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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