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일 화요일

고정관념이 껍데기 뿐인 아이디어에게.... YES 보단 NO가 필요해~!!









위의 동영상을 어떻게 보셨는가? 엉뚱하다? 뭐냐? 기발하다?

저 동영상 하나가 탈출할 수 없는 단단한 큐브에 갖힌 우리를들을  탈출시켜주었다. 저 동영상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대단히 크다.

그렇다면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고정관념이다.!!

 

오늘은  말로는 많이 들어 봤지만 실제로 해보지는 못한 고정관념 깨기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

 

 

고정관념을 깨라는 이야기는 수없이 듣는다. 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고정관념이다. 그렇다면 고정관념은 무엇이기에 쉽게 깨지지 않는 것일까?

 

고정관념은 나를 비롯해 발을 딛고 있는 이땅위의 모든 것이 고정관념이며, 모순 투성이의 세상이기 때문에 쉽게 깨지지 않는다.

 

여기서 잠시 미야자키 하야오 이야기를 좀해야 겠다.

일본의 대표적인 에니메이션 감독이자 디즈니와 대응할 유일한 에니메이션 영화사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그의 대표적 작품중에 '이웃의 토토로'를 아실 것이다. 거기에 나오는 고양버스는 미야자키가 초등학교를 다닐 무렵 미술시간에 그린것이라고 한다. 에니메이션을 보면 알겠지만 조금 징그럽다. 고양이모양에 다리는 곤충처럼 여러개가 달려있다. 귀여운 토토로에 비하면 표정도 무섭다. 그러나 그 캐릭터는 미야자키의 대표적 캐릭터다. 당시 선생님이 그가 그린 그림을 보고 남들과 다르다고 혹은 아이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봤다면.... 우리는 토토로를 비롯해서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작들을 못보고 자랐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선생님은 남들과 다른 그의 그림을 칭찬했다. 당시에 발이 10개나 달린 고양이라니..... 지금도 언뜻 생각하기 어렵다.

 

그렇다. 고정관념은 모순과 세상의 이치를 깨는 것이다. 왜 빌딩은 모두 사각형 이어야 하는가? 밥은 먹어야만 하는가?,  사람의 팔과 다리 눈과 귀 콧구멍은 왜 두개씩 짝을 이루어야 하는가? 홀수보다 짝수를 왼손잡이 보다 오른손잡이를.... 이를 거스르고는 우리는 이세상에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남들 눈치를 살펴야 하기 때문에...

 

그럼 어떻게 해야 남들과 달라지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사람이 되는가? 미치광이가 되어야 하는가?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는 부정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왜 그럴까?, 어떻게 해야지?" 가 아니라

 

단호히 '아니다'! 라고 얘기 할 수 있어야 한다. 굳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보여주면 된다.

 

위의 동영상에서 큐브를 맞추는 방법은 이것 뿐이다.라고 단정짓는 다수에게 과감히 "아니다!"라고 선언한 몇몇 학생들의 노력은 우리가 얼마나 심각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는지.... 정말 단단한 큐브속에서 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지 알게 해주었다.

 

우리의 뇌는 사각형이다. 둥글지가 못하다. 큐브를 보고 둥글다라고 인식한 저 학생들은 큐브가 둥글기 때문에 큐브를 짜 맞추는데에도 남들과 다른 적용을 할 수 있었다.

 

어떤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을때 큐브에서 탈출해야 한다. 하지만 탈출 방법을 모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쉽게 포기를 하거나 시간을 허비하게된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말이다.

 

지금은 yes 보다 NO가 필요하다.

                                                                Created by tangari(Creative2.0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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